현대차,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출전…“10년 연속 완주” 도전

페이지 정보

profile_image
작성자 행복이13
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-06-18 06:31

본문

인스타 팔로워 늘리는법

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‘현대 N’이 오는 19∼22일(현지시간)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에서 열리는 ‘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’에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.
2016년 첫 출전한 이래 10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 기록 달성에 도전한다.
‘녹색지옥’이라는 별명을 가진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24시간 동안 주행하며 총 누적 거리를 측정해 순위를 정하는 이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 트랙으로 꼽힌다.
양산 차를 기반으로 개발된 경주 차량만이 출전할 수 있는 유일한 24시간 내구 레이스다.
서킷 길이가 25㎞를 넘고 최대 300m의 높낮이 차, 170개에 달하는 코너가 이어지면서 뉘르부르크링 24시의 평균 완주율은 60∼70%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다.
현대차는 2016년 첫 출전 이래 지난해까지 9년간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에 성공했다. 특히 ‘엘란트라 N TCR’(국내명 아반떼 N TCR)이 참가한 TCR 클래스에서 2021∼2024년 4년 연속 우승했다.
현대차는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2개 클래스에 참가한다.
우선 엘란트라 N TCR이 배기량 2000㏄ 미만 전륜 투어링 경주차가 경쟁하는 ‘TCR 클래스’에 출전한다.
배기량 2000㏄ 미만 양산차를 기반으로 튜닝을 최소화한 차들이 경주하는 ‘SP3T 클래스’에는 한·중·미 3개국의 드라이버 4명으로 이뤄진 ‘현대 N 컵 팀’이 참가한다.
엘란트라 N1 컵 카의 뉘르부르크링 24시 첫 출전이다.
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(상무)은 “뉘르부르크링 서킷은 고성능 N의 기술적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무대”라며 “과거부터 누적해온 현대 N 모델의 우수한 내구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”고 말했다.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